Artist: Hyunjoo Choi / Story: Dooyoung Kang

Publishing: Toomics / Year: 2018-2019

황폐화 된 지구. 야만적인 세상에 아리아 시티가 찬란한 문명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도시를 지키는 ‘시티 가디언즈’가 있었기 때문이다. 존경받던 시장이 죽게 되고, 악당 ‘하데스’의 음모로 시티 가디언즈는 점차 도시에서 설 자리를 잃고 사라져간다. 그로부터 10년 뒤, 악의 소굴이 된 아리아 시티. 무력으로 독재자가 된 하데스의 묵인 아래 활개를 치게 된 악의 조직들은 시민을 위협하고 자신들의 세력을 불린다.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악의 무리를 쫓는 신입 형사 레빈. 어느날 그의 눈앞에 누더기 차림의 늙고 초라한 방랑자가 나타난다. 그 방랑자는 아리아 시티 가디언즈의 전설적인 수장이었던 '자크'. 그가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? 그리고 그는 왜 사랑하는 사람들을 악의 손에 넘기고 떠났을까? 레빈은 자크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분노와 희망을 동시에 느끼게 되는데.... 사람들에게 잊혀진 도시의 수호자, 가디언즈! '자크'는 다시 한번 정의의 이름으로 그들을 부른다!